대학생 연합 전시회 기획 (부제: 루루한 우리가 일깨울 수 있는 것)

루루한 우리를 일깨울 수 있는 것

대학생 연합 전시회 기획 및 전시 감독

해당 전시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lulu2022_official/

이 전시는 신인작가를 바라보는 22명의 대학생, 20대 청춘들이 함께 기획한 예술적 시도로 진행되었습니다. ‘루루’라는 캐릭터를 통해 초라함이라는 주제를 탐구하였습니다. 전시의 제목인 “루루한 우리가 일깨울 수 있는 것”은 초라함과 그로 인한 감정들을 다시금 되돌아보며, 그 안에서 일어나는 성찰과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해당 전시를 진행하면서, 예술 작품의 완성도는 각 단계와 세부 작업들의 조화에서 나온다는 중요한 통찰을 얻었습니다. 작품을 전시 공간에 배치하고, 조명과 분위기를 조절하며,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과정이 작품의 감정적 효과와 메시지 전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등 설치, 감독, 철거 작업을 직접 경험하면서 예술이 단순한 창작을 넘어서 협업과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임을 느꼈습니다. 전체적인 전시 경험을 통해 예술은 단계적인 과정과 디테일에 대한 집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전시의 핵심 요소: 루루 캐릭터 제작 및 저작권 등록

‘루루’는 단순히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루루’는 ‘루루하다’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캐릭터로, ‘남루하고 비루함, 초라함, 지저분함’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발을 디딘 젊은 세대는 모두가 현실의 초라함을 경험하며, 그런 초라함 속에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루루’라는 캐릭터는 그것을 전하는 중요한 전도사 역할을 하며, 루루의 입을 빌려 루루함을 이야기하다라는 구체적인 테마 아래, 단순히 예술적 시각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관객과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된 3d에 대한 동기

 

해당 전시에서 본인이 제작한 2D 캐릭터인 ‘루루’를 다른 사람들이 3D화하여 생동감 넘치는 형태로 작업한 결과를 보고, 본인 역시 3D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커졌습니다. 본인 제작한 2D 캐릭터가 3D로 변형되는 과정을 통해 3D 캐릭터는 그 자체로 디지털 아트의 매력을 더욱 강조되었고, 가상 공간에서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만들며, 전시와 같은 프로젝트에서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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